특히 국내에서 월동하는 겨울 철새가 최근 관측됨에 따라 고병원성 AI 유입 방지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대책 기간 중에는 축산농가에 대한 소독 실태 점검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구제역 예방접종 확인 등 자율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소독차량 4대, 광역방제기 1대를 운용하여 소규모 농가 및 축산농가 밀집지역, 주요 하천 주변에 대한 소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각 농가에 가축에 대한 관찰과 의심축 발견 즉시 신고, 야생동물 접근차단, 외국인 근로자 방역조치, 관련지역 및 해외여행을 자제하고 여행 후 농가 방문을 금할 것 등을 집중적으로 지도 홍보하고 방역조치를 소홀히 하는 농가에 대하여는 가축전염병예방법을 엄격하게 적용하여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