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베트남 국립경제대학, 학술 교류 협정

동아대학교와 베트남 국립경제대학이 16일 승학캠퍼스 총장실에서 학술 교류 협정을 맺은 후, 권오창(왼쪽) 총장과 Tran Tho Dat(오른쪽)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대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권오창)와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국립경제대학(총장 Tran Tho Dat)이 16일 오전 11시 30분 승학캠퍼스 총장실에서 학술 교류 협정을 맺었다.

이날에는 권오창 동아대 총장과 Tran Tho Dat 국립경제대 총장을 비롯해 양교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정식을 가졌다.

Tran 총장은 “총장으로 부임한 후 첫 해외 교류 협정인데, 동아대학교와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구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권 총장은 “오늘 협약을 위해 먼 길을 와주신 국립경제대학 총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우리 동아대학교와 국립경제대학이 원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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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아대는 이번 협정을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 유학생 유치는 물론 재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