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옥희 신임 교장은 해사 연병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해군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사관생도들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도록 모든 관심과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구 교장은 해군사관학교 33기로 임관해 을지문덕함 함장, 제3함대사령관, 해군작전사령관, 해군교육사령관,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 등 요직을 거쳤다.
또 제20대 해군교육사령관에 취임한 박경일(56) 중장은 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현장중심 교육훈련과 소통, 화합을 통해 강인한 군인정신을 가진 정예장병을 길러내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