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입상작 시상

2014-10-16 09:59
  • 글자크기 설정

창작광고물 및 기설치 광고물 부문 등 4개 분야

‘제19회 경상북도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에서 창작광고물부문 대상을 수상한 '한지공예 지인'. [사진=경상북도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16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수상자가족, 지인 및 옥외광고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9회 경상북도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통한지를 소재로 사용해 조화성 및 독창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창작광고물부문 사계광고사(문경시, 김광식) '한지공예 지인'이 옥외광고 디자인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창작광고물 성인 모형부문에 해성미술공사(포항시, 정석태), 왕기획(경주시, 정길화), 대학생 디자인부문에서 선린대학교(정유나), 초등생 그림부문에서 포항효자초등학교(한상명), 문경점촌초등학교(안연수), 기설치광고물 사진부문에서 한일광고(경주시, 강대식)가 각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디자인 공모전은 제19회째로 창작광고물 부문과 기설치 광고물 부문으로 지난 8월부터 9월말까지 약 2개월간 공모를 통해 총 157점이 출품됐다.

입선작 선정은 지난 10월 6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와 대학교수 등 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해 광고물로서의 메시지 함축성과 균형성, 실효성 등의 평가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85점을 최종 선정했다.
입선된 작품은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국립경주박물관 강당 로비에 전시됐다.

이재춘 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이번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옥외광고물이 발굴되어 무질서한 간판문화가 개선되는 계기가 되고, 옥외광고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우도에서는 옥외광고 시범거리, 에너지절약형 간판개선사업,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등 특수시책을 보완 개발해 민・관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도시를 디자인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작광고물 성인부 입상작은 오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전에 경북을 대표하는 광고작품으로 선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