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혁신학교 준비교 선정 발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교육청(이청연 교육감)은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의 기반 구축 및 혁신학교의 저변확대를 위해 비예산 사업으로 2014 혁신학교 준비교를 15개교(초등10개교, 중등5개교)선정했다.

혁신학교 준비교는 2015년 혁신학교를 지정하기 위한 준비 단계로서, 학교 변화에 대한 역량 있는 학교와 교사를 발굴하고, 혁신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계획 및 준비 기간을 부여하기 위하여 지정·운영 하는 것이다.

이번 혁신학교 준비교는 혁신과제별 실행계획에 대한 실천의지, 학교 구성원의 교육과정 재구성 및 교실수업개선을 통한 혁신학교 추진 역량 정도,학교장의 혁신학교에 대한 비전과 철학 등이 나타난 운영 계획서와 지역별, 학교 교육 환경 등을 고려하여 선정했다.

준비교로 선정된 학교는 학교 운영 성과 심사 후 이 중 10개교는 2015년 혁신학교로 지정될 예정이며 교사들의 업무경감, 민주적인 학교운영 체제, 교사들의 전문적인 학습 공동체구축,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으로 혁신학교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학교 자체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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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시교육청은 준비교 운영을 위한 재정적 지원은 없지만 워크샵, 컨설팅, 맞춤형 직무 연수 제공 등 적극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혁신과 고학재과장은 이번 혁신학교 준비교 운영을 통해 학교 변화에 대한 역량있는 학교와 교사 발굴, 교육공동체가 더불어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공교육 정상화 모델을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