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를 맞는 ‘한글 어울림 한마당’행사에는 한글날 기념 백일장을 시작으로 우리말 웅변대회, 우리말 가요제, 황금종을 울려라 퀴즈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옛 책 만들기, 훈민정음 탁본체험, 태극기 만들기, 세종대왕 사진촬영전, 전통 놀이마당 등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초·중·고 학생이 참가하는 우리말 백일장이 개최되고 우리말 숨은 뜻 알기인‘황금종을 울려라’는 OX퀴즈 형식으로 전개된다.
또한, 다문화가정과 결혼이민자, 외국인 유학생이 참가하는 우리말 노래실력을 뽐내는 우리말 가요제와 한국에서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우리말 웅변대회도 열린다.
이외에도 대전문학관의 한글날 맞이 우리가족 시화전 만들기 행사가 9일 개최된다.
대전시 관계자는“훈민정음 반포 568돌을 맞아 시민들에게 한글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알리고 올바른 국어사용법을 통해 한글의 세계화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