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미연방수사국(FBI)가 미국내 이슬람국가(ISIS) 무장대원을 색출하는데 주민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공식 발표했다. FBI는 7일(현지시간) 지난 달 공개된 동영상에서 시리아인 병사를 처형한 영어 사용 이슬람 국가 무장대원의 신원을 밝히는데 미국민이 적극 나서서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전쟁의 화염'이란 제목의 55분짜리 이 동영상에서 처형을 집행한 무장대원은 북미 지역의 억양으로 완벽한 영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FBI는 이같은 내용을 이날 홈페이지에 올리고 처형을 감행한 이슬람국가 성전주의자의 신원을 알만한 단서를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기사이슬람국가(IS),시리아의 터키 접경도시 코바니 일부 장악..터키,지상군 투입? 한편, 미 정보당국도 영어를 사용하는 이슬람 성전주의자들을 상대로 신원파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슬람 #지하드 #처형 #ISIS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