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인 10월 7일 오후 2시,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중·일 영화기술 포럼을 개최한다.
한·중·일 영화상영관 관람환경 기술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제1주제로 각국의 영화상영관 현황을 먼저 알아본다. 한국의 ‘영화상영관 관람환경 현황’, ‘중국 영화상영관 건축설계 규범’, ‘일본 영화상영관 기술기준’ 등 각국 발표를 통해 한·중·일 영화상영관 관람환경 현황을 비교, 분석하는 논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제2주제로는 ‘영화상영관 단체표준’으로 ‘영화상영관 시설기준 등 단체표준 설명’을 주제로 한 발표 및 영화기술(TC36) 전문위원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향후 영화진흥위원회는 객관화된 영화상영관 관람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영화 상영관과 공동으로 단체표준을 제정하여 운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