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교신도시 첫 민간분양 아파트인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지상 25층 10개동, 855가구(전용 84·99㎡) 규모로 구성된다. 중소형이 전체 약 90%를 차지한다.
세교신도시는 세교1·2지구를 합쳐 총 면적 604만㎡로 위례신도시(677만㎡)와 비슷한 규모다. 세교1지구 1만3000여가구 입주를 마쳤다. 홈플러스·롯데마트·프리머스 등 생활편의시설이 입점했고 동탄신도시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다.
사업지인 D-1블록은 올 11월 개교를 앞둔 세미초를 비롯해 매홀중·매홀고로 통학할 수 있다. 오산대 및 세교지구 내 학원시설도 가깝다.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로 수원역·서울역까지 이동이 편리하다. 오산IC·북오산IC도 인접했다.
단지는 전가구 남향 위주 판상형으로 일조권이 우수하고 4베이·4룸 설계로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전용 84㎡ 방 4개 구조는 세교신도시 최초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세교신도시에서 처음 공급되는 민간 분양 아파트여서 수요자 관심이 높다”며 “호반건설만의 특화 설계를 통해 세교신도시 내 없었던 기존에 공급되지 않았던 평면설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모델하우스는 세마역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