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새누리당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 국비지원 건의

2014-09-0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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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 예산지원 건의

[사진=대전시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권선택 대전시장은 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누리당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지역현안사업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예산·정책협의회는 권 시장을 비롯해 충남· 충북지사, 세종시장이 참석하고, 새누리당측에서는 주호영 정책위원장, 이현재 정책위부원장, 홍문표 예결위원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사업을 위해 지역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예산·정책 등을 참석자들이 토론하는 방식이다.

권 시장은 주요현안사업인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8건과 대선공약추진사업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등 7건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사업은 △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30억원) △ 도시철도 2호선 조기착공(143억원) △ 원도심내 지식산업센터 건립비용 지원 (160억원) △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5400억원) △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281억원) △ 하소일반산업단지 지원도로 개설공사(150억원) △대전-세종 광역교통정보 기반확충사업(85.6억원) △ 주거환경개선사업(33억원) 등이다.

또한 대선공약사업인 △ 충남도청 이전부지 개발(도청이전 특별법 개정안 국회통과) △ 대전역 주변 철도문화메카 육성(명품역사건립, 철도박물관 건립) △ 중단된 주거환경개선사업 조기 재개 △ 회덕IC건설(광역교통개선대책반영확정)등 국비 확보가 절실한 사업비 반영을 적극 요청한다.

조소연 기획관리실장은“정부예산안이 마감됨에 따라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충청권 예결위원은 물론 양당과의 전방위 공조와 협력을 통해 추가 증액에 총력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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