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복식에 대해서도 대대적으로 보도할 것으로 보인다.
1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에서 최대 발행 부수를 자랑하는 일간지 클라린(Clarin)은 이날 '역사적인 아시아로의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프란치스코 교황의 소형 승용차 사용과 청와대 공식행사 참가 등을 보도했다.
이 신문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서울에서 세계를 향해 전쟁을 멈춰야 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특히 이 신문은 한반도 화해 메시지를 전하고 소형 차량을 이용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한국민에 반응을 크게 보도했다.
한편 16일 거행되는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식은 전세계로 생중계되다.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식이 거행되는 광화문 광장에는 현재 100만명 정도의 인파가 몰린 것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