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동부가 원산지인 아로니아는 수천년간 인디언의 전통 약재로 쓰였으며 항상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포도보다 80배, 복분자보다 20배 많아 시력보호와 고혈압·노화·뇌질환 방지에 효과가 있다고 마트 측은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전점에서 국내산 아로니아(400g/팩)를 8000원에 선보인다.
미국산 생블루베리(311g/팩)도 시세보다 20%가량 저렴한 4900원에 판매된다.
채수호 롯데마트 국산과일팀장은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등 '베리'의 인기가 높다"며 "특히 아로니아는 식물 가운데 안토시아닌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차세대 슈퍼베리로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