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수정경찰서(서장 박형준)가 방학 전 학교폭력 예방활동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끈다.
경찰은 22일 오후 성남 북초등학교에서 경찰, 장학사, 교사, 어머니폴리스 등이 함께하는 방학 전 학교폭력 예방활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어머니폴리스 정선희 연합단장은 “어머니의 수고 없이는 우리 아이들의 회복은 없다”캠페인을 통해 내가 살고 있는 동네는 학교폭력으로부터 매우 안전하다는 인식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돼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 서장은 “꽃은 봄에 안 피면 여름이나 가을에는 반드시 피게 되어 있으므로 부모들이 아무리 힘든 세상이라도 절망과 포기를 하지 말고 자녀를 위해 희생의 씨앗을 뿌리면서 아이들이 미래의 자화상을 그릴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