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5시 14분부터 6시 18분까지 정조 시간에 맞춰 수중 수색작업을 벌였다. 구조팀은 실종자들이 모여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4층 좌현 선미 부분에 있는 28인실 격실을 집중적으로 수색했다.
최근 진입로 확보를 위해 외판 절단 작업을 마쳤으며, 부유물을 제거하고 수색할 계획이다.
구조팀은 이날 오전 11시 21분, 오후 6시 9분, 11시 31분 등 3차례의 정조시간에 맞춰 수중 수색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현재까지 실종자는 1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