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방송용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인 티브이로직(대표이사 이경국)은 17일 브라질 월드컵 UHD 시험방송에 자사 모니터를 사용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2010년에 한국 최초로 56인치 초고해상도 방송용 모니터를 개발해 국내외 방송국에 공급해 왔으며, 최근 31인치와 55인치 4K/UHD 모니터를 추가 발표하는 등 지속적으로 4K 모니터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경국 티브이로직 대표는 “월드컵 이후로도 아시안게임, 2014 영연방게임, 2016년 하계올림픽 등 다양한 스포츠 행사가 예정이기 때문에 방송용 4K/UHD 모니터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에 꾸준히 제품을 지원하여 4K/UHD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