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시간제보육 인프라 확대를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어린이집은 오는 31일까지 해당 시·군을 통해 신청하면 보건복지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게 된다.
지난 상반기 공모에서는 보령시 예원어린이집 등 2곳이 ‘시간제 보육’ 시범 운영 어린이집으로 선정돼 현재 오는 10월 개관을 목표로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특히 시간제보육은 시간선택제 근로자와 같이 단시간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가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모의 다양한 보육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보육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