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시의 건축허가 건수가 갈수록 급증하고 있다.
14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에 따르면 세종시 올 상반기 건축허가 건수는 총 81건(46만7400㎡)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4건)보다 238%(47건) 증가했다.
특히 상업편의시설은 48건(32만 5475㎡)으로 전년 동기(16건, 10만 968㎡) 대비 300%(32건)이 늘었다. 행복도시 건설 이후 지난 6월말 현재까지 건축허가 건수는 총 259건(231만 1389㎡)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세종시에 건축허가 건수가 급증하면서 행복청은 건축허가의 전문성을 높이고 업무효율화를 위해 건축위원회 사전자문제도와 건축심의 지침 등을 마련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