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하나투어(대표이사 사장 최현석)의 대학생 해외탐방 장학프로그램인 '하나투어 투어챌린저’ 9기가 6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열흘간의 원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나투어 투어챌린저’는 하나투어가 창의적 관광인재 육성을 위해 전국의 관광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참여형 해외탐방 장학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는 관광산업의 현안을 관광학도의 시선에서 풀어보는 끝장토론, 여행 실무자의 역할을 살펴보는 여행상품기획 특강, 삶의 방향성을 재정립하는 청춘특강 등에 참여하며 미래 관광인으로서의 자질을 익히고 아름다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드림캠프를 함께하며 희망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코타키나발루로 이동한 투어챌린저들은 키나발루 산과 세팡가르 섬, 현지 문화 박물관 등을 방문하여 현지 시장을 조사함으로써 내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상품기획을 위한 미션을 수행했다.
이들은 또 한국의 각종 문화들을 직접 체험 행사로 기획하여 코타키나발루 현지에서 한국 알리기 활동을 펼쳤다.
투어챌린저 9기 기장 임영진(한국교통대) 학생은 “전국 각지의 관광 전공 학생들과 함께 원정을 다니면서 다양한 미션활동을 통해 서로의 생각들을 교류한 것들이 삶의 방향성 정립에 큰 도움이 됐다.” 며, “이번 투어챌린저 10일 간의 원정은 관광인으로의 꿈의 무대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라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나투어는 투어챌린저를 통해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270명의 관광인재를 배출했으며 20명의 투어챌린저 출신이 하나투어에 입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