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여름철 수해예방사업 조기 완료

2014-07-04 10:23
  • 글자크기 설정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파주시는 서민밀집 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파주읍 연풍4리와 적성면 마지1리 일원의 지방하천인 갈곡천 및 설마천 제방에 대한 정비 공사를 완료 하였다고 4일 밝혔다.

서민밀집 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생활 주변에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파주시는 올해 3월부터 공사를 착공해 국․도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자해 갈곡천의 노후‧파손된 옹벽 330m를 철거 후 재정비하고, 홍수범람 위험이 높은 설마천 취락지역에 월류방지 시설 630m를 보강 설치했다.

연풍4리는 군부대와 600가구 이상의 주택, 상가 등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여름철 집중호우시 갈곡천과 애룡저수지 상류에서 유입되는 지역으로 인명피해 등 재난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이며, 마지1리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감악산에서부터 빠른 유속에 의한 설마천 피해가 발생한바 있어 이번 제방정비로 수해방지는 물론 안전한 지역으로 조성하여 지역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서민밀집 지역내 수해피해를 제로화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하천을 감시‧관리해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