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원 임금 3.65%…11만6000원 인상키로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광주 시내버스 노사가 30일 오전 임금협상을 극적으로 타결, 이르면 내달 1일부터 정상운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노사는 밤샘 협상 끝에 시의 중재로 2014년 운전원의 임금을 3.65%(11만6000원)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임금협상 타결로 파업에 참여했던 노조원들이 업무에 복귀함에 따라 내달 1일부터는 시내버스 정상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시내버스 노조는 7개 광역시 가운데 광주 시내버스 운전원의 임금이 가장 낮다며 5.29%의 인상안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12년 만에 총파업에 들어갔다.관련기사광주 시내버스 노조 파업 돌입…"2002년 이후 처음" #광주광역시 #시내버스 파업 #임금인상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