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교황방문으로 인해 아시아 천주교 청년대회 기간 동안 5만 명 이상이 당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행사시기도 음식물 관리가 중요한 8월에 열리는 만큼 식중독 등 음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강도 높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식중독 예방 전문강사를 초빙해 ▲식재료 검수 ▲조리배식 ▲개인위생 ▲식중독 발생 시 대처 요령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사례 위주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위생교육 외에도 친절교육도 병행해 손님맞이 요령 등을 실시해 친절의 고장 당진을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김선태 당진시청 민원위생과장은 “4천 3백여 위생업소 관계자분들께서는 당진시의 얼굴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당진을 방문하는 손님을 맞아 주시기를 바란다”면서 “여름에 열리는 행사이니만큼 더욱 각별히 위생관리에도 신경 써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 교육 외에도 행사 전까지 명예식품위생감시원, 소비자와 함께 합동으로 식중독 예방홍보 및 식재료 검수 등 사전예찰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