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배우 김의성, 김무성 의원에 욕설 글 “해킹당한 것일 수도?”

2014-06-0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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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수 이주예 정순영 기자 =Q. 배우 김의성이 김무성 의원을 향한 거친 발언을 쏟아내 논란이 일고 있죠?

- 김의성씨가 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무성 거지 ××야 앵벌이도 껌 정도는 내밀면서 도와달라고 한다. 자립의 의지가 없어 ××놈이”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의성씨의 글은 새누리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 총괄 선대위원장인 김무성 의원이 지역구인 부산에서 "도와주십시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선거운동을 한 것을 비난하는 글로 해석되는데요.

김의성씨의 소속사는 "김무성의원에 대한 글이 본인이 직접 올린건지 해킹을 당한건지 본인에게 확인해봐야 한다"는 반응입니다.

4월 20일에도 김의성씨는 트위터에서 “이 사건의 초기에는 지나치게 슬픔에 감정 이입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고, 일희일비하지 말자고 다짐했다. 이제는 정말 모르겠다. 슬픔과 분노가 뒤섞여 구분할 수 없게 되었고, 마음이 폭동을 일으킨다”며 슬픔과 분노를 표출한 바가 있었습니다.

트위터 글이 논란이 되자 김의성씨는 트위터를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인데요.

한편 배우 김의성은 홍상수 감독 영화의 단골 배우로 ‘남영동 1985’ ‘26년’ ‘찌라시: 위험한 소문’ 등 사회적 발언을 하는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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