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밀레는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와 협업한 '밀레-푸조 라인'을 올 하반기부터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라인은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의 테크놀로지와 모던한 감성에서 영감을 얻은 3040 타깃의 프리미엄 어반 아웃도어 라인이다.
주요 제품은 티셔츠, 팬츠, 다운재킷 등 20여종이며 내년부터는 매 시즌마다 50여종의 제품을 출시하며 협업 규모를 더욱 확대한다.
한편, 푸조는 이날 SUV '3008'차량의 밀레 에디션을 출시했다.
푸조 3008 밀레 에디션은 높은 공간 활용도와 연비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춰 가족 단위의 아웃도어 레저 활동을 즐기는 고객을 겨냥했다.
박용학 밀레 마케팅본부 상무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와 자동차 브랜드가 만나 협업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콜라보레이션을 확대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