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묵방1리 경로당은 낡고 비좁아 어르신들의 이용에 불편이 많아 주민들로부터 시설 보수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묵방1리 마을회(이장 이상직)은 지난 4월 군비 2000만 원을 포함 총 9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보일러, 수도, 출입문, 도배, 장판 교체 등 전 시설에 대한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리모델링 준공식은 26일 경로당 앞에서 마을주민과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빈인사, 건립보고,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상직 이장은“이번 경로당 리모델링은 주민들의 숙원을 이룬 것”이라며“앞으로 경로당을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즐거운 여가선용과 마을주민들과의 소통 및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