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세븐일레븐은 지난 22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청운보육원을 찾아 '행복한 생일파티'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청운보육원은 신생아부터 만 18세까지의 아이들 10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시설이다.
세븐일레븐 봉사단은 5~6월 생일을 맞은 아이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선물을 주고, 게임과 레크리에이션을 함께했다.
특히 돌을 맞은 3명의 영아들에게는 특별한 돌상을 마련해줬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희정 세븐일레븐 계양효성점주는 "보육원에 있는 아이들이 제대로 된 생일 축하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어 평소 가슴 아프게 생각했다"며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특별한 생일상을 차려주고 싶어 참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