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에는 공단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비닐 씌우기, 참깨심기 등 농번기 일손을 도왔다. 경남 최초 중학교과정 기숙형 공립 대안학교인 경남 꿈키움학교를 찾아 90만원 상당의 세탁세제를 전달하기도 했다. 마을회관에서는 숙식을 해결하며 주민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보냈다. 일부 직원들은 마을청소를 했다.
진주혁신도시 이전을 앞둔 공단은 2011년 11월 상촌 마을과 결연을 맺고 매년 농촌 일손돕기와 물품 후원 등을 진행 중이다.
공단 장기창 이사장은 “1사1촌 활동은 나눔과 상생을 목표로 한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일손이 부족한 상촌마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과 공단 임직원들이 상부상조해 화합과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