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가 오는 23일 한국을 방문한다.
애슈턴 고위대표가 EU의 대외정책 수장이 되고 나서 방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19일 "애슈턴 고위대표가 23일 만 하루 일정으로 방한해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회담 후 우리나라와 EU 간 위기관리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위기관리 활동 기본참여 협정'에 서명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EU는 역외 핵심 국가들과 이 협정을 맺고 자연재해 대응이나 해적퇴치 작전, 분쟁지역 평화유지 활동 등 각종 위기관리 활동에 상호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양측은 이외에 북핵 문제에 대한 공조 방안을 논의하고 동북아 정세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전망이다.
애슈턴 고위대표는 당초 지난 2월 방한할 예정이었으나 우크라이나 사태로 일정을 연기했다. 이번에는 한국만을 단독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유럽의회 선거와 우크라이나 대선 일정 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본인의 방한 의지가 높았다"며 "국제적 이슈에서 한국과 EU가 협력을 강화한다는 것이 초점"이라고 설명했다.
애슈턴 고위대표가 EU의 대외정책 수장이 되고 나서 방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19일 "애슈턴 고위대표가 23일 만 하루 일정으로 방한해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회담 후 우리나라와 EU 간 위기관리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위기관리 활동 기본참여 협정'에 서명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이외에 북핵 문제에 대한 공조 방안을 논의하고 동북아 정세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전망이다.
애슈턴 고위대표는 당초 지난 2월 방한할 예정이었으나 우크라이나 사태로 일정을 연기했다. 이번에는 한국만을 단독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유럽의회 선거와 우크라이나 대선 일정 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본인의 방한 의지가 높았다"며 "국제적 이슈에서 한국과 EU가 협력을 강화한다는 것이 초점"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