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 식품자동판매기 일제점검 실시

2014-05-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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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식품자동판매기 212개소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 중구는 식품위생관리강화를 위해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관내 신고된 식품자동판매기 212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4명과 구 공무원이 2인 1조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 자판기 설치 운영 여부 ▲무허가제품 원료사용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자판기 내부 청결상태 및 살균 등 작동여부 ▲자판기 고장시 연락전화번호 표시 등 관리카드 부착 ▲점검기록 여부 및 자판기 주변 청결과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옥외에 설치된 자판기는 비ㆍ눈ㆍ직사광선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차양시설의 설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불법운영 자판기를 정비하고 노후화 및 파손된 자판기 교체 또는 개선토록 조치하고 자판기 영업주의 자발적인 관리를 유도하여 위생관리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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