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장은 영업정지가 풀린 후 본격적으로 영업을 재개한 첫 날인 19일 오전,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값비싼 수업료를 지불하면서 배운 교훈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우리에게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고객 신뢰회복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우리 자신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영업정지 기간 프로세스 개선과 고객 신뢰회복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업무에 매진해 준 많은 분이 있었다"며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오는 28일 강남지점을 시작으로 전국 25개 지점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