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에서는 올 해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강화섬수박의 생산기반조성을 위한 단지화사업과 품질향상을 위한 수정벌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교동지역의 경우 향후 연륙교 개통 예정으로 원활한 출하와 지속적인 재배면적의 확대를 예상해 볼 수 있으며, 강화는 지리적으로 수도권과 근접해 출하에 유리하다. 타 지역의 홍수 출하시기를 피해 출하의 시기적인 면에서도 이점이 있다.
강화지역은 특성상 일교차가 크고 여름이 비교적 시원한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당도가 높고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3개월이라는 짧은 재배기간에 비해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어 강화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