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G-mind 정신건강연극제 ‘걱정된다, 이 가족’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걱정된다, 이 가족’은 개인주의, 핵가족 시대에 가족애를 다룬 작품으로 현대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의존증, 그 속에 ‘가족은 있을까?’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할아버지가 요양원에 가시기 전날 밤 벌어지는 에피소드로 소통과 이해, 사랑이 필요한 오늘날 우리 사회의 가족 안에서 소통부재와 이해의 어려움에 대한 화해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