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매년 운영활성화 평가를 통해 컨설팅, 품질관리, 농가교육 등의 비용을 지원하여 APC 운영에 활성화를 기하고 있으며, FTA기금사업으로 운영 중인 거점APC 20개소 중 실무 사전검토, 서면평가 및 공개발표평가를 거쳐 지난 5월 9일 최우수 거점APC로 충주APC를 최종 선정했다.
충주 과수거점APC는 공동계산 실적이 2011년 92억원, 2012년 124억원에서 지난 해에는 147억원으로 성장하는 등 공동계산액, 매출액, 취급물량 등의 사업실적, ’14년 운영활성화 계획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따른 평가인센티브로 15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충주거점APC는 출하경쟁력 제고를 위해 CA저장, TV홈쇼핑판매, 이력추적 등 꾸준한 상품화를 통해 농가 수취가격 제고에 노력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과실생산‧유통관리 시스템으로 재배농가와 협력하여 충북사과의 경쟁력 향상 등에 기여하는 등 과수거점APC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 사업추진의지가 있는 과실전문APC를 지역별 과실생산‧유통‧수출의 핵심주체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