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흥덕보건소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 새마을지도자협의회로 구성된 57개 자율방역단 등과 연계하여 오는 10월까지 취약지를 중심으로 집중방역 소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여름이 길고 무더위가 일찍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역 취약지와 불결지역 374곳에 대하여 주 1회 이상 방역소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무심천 등 주요 하천과 공원, 도로 주변 등 풀밭을 중심으로 초미립자 분무소독을 할 방침이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때 이른 무더위로 인한 각종 감염병 예방에 시민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집 주변 쓰레기나 물이 고일 수 있는 폐 용기를 방치하지 말고 물웅덩이 등을 없애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