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크리스 계약해지 소송, ‘중독’ 활동 어떻게 되나?

2014-05-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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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크리스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그룹 엑소 멤버 크리스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계약해지를 한 가운데 신보 ‘중독(Overdose)’ 활동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엑소 크리스가 계약해지 소송을 한 사실을 확인 중이며 매우 당황스럽게 생각한다”며 “엑소 활동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중독’ 활동과 관련, 어떠한 코멘트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오는 23~25일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 열리는 단독콘서트에 엑소 크리스가 출연할지도 미지수다.

이날 중국 시나위러는 엑소 크리스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시나위러는 구체적인 사항은 밝히지 않았으나 과거 슈퍼주니어를 탈퇴한 한경의 경우와 비슷할 것으로 추측했으며 개인 활동의 제약 등의 이유를 댔다.

엑소는 지난 7일 ‘중독’을 발표하고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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