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이인선 정무부지사와 한국전력기술(주) 조직래 원자력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양 기관은 원전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등 원자력 안전성 강화, 원자력시설 해체기술 종합연구사업 참여 및 원전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협력, 원자력 안전 및 해체와 연관된 핵심기술의 종합연구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한국전력기술(주)는 원자력클러스터 사업으로 추진 중인 SMART 시범원자로 개발 사업에 투자자 및 개발자로 참여해 종합설계 수행 및 원자로계통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원자력 안전성 증진은 물론 본사 이전에 따른 지역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패러다임 구축, 원자력 해체 및 폐기물 관리 기술개발과 향후 관련 산업 육성에도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한국전력기술(주)의 본사 이전에 미리 대비해 원자력 안전성 강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 도가 역점 적으로 추진 중인 원자력 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 유치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자력클러스터와 연계해 지역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