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국관광 홍보관은 그간 공사가 참가한 해외 관광박람회 중 최대 규모(414㎡)다.
7개 광역시도(대구, 부산, 광주, 강원, 경북, 전남, 제주)와 인바운드 여행업체, 관광 유관 업체, 공연단 등 총 40개의 관광 업계에서 100여명이 넘는 유치단이 참가해 극동 러시아지역에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국관광 홍보관에서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지역관광의 매력을 소개하는 지역관광 설명회와 함께 시도별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또, 태평양국제관광엑스포(PITE) 개막식과 한국 관광홍보관에서 넌버벌 퍼포먼스인 사춤(사랑하면 춤을 춰라) 공연단의 공연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러시아 극동지역에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톡지사(지사장 박현봉)는 블라디보스톡, 하바롭스크, 유즈노사할린스크, 이르쿠츠크 등 러시아 극동 주요도시를 대상으로 TV, 빌보드, 온라인 광고를 시행 중이다.
한편 지난 3월까지 한국을 찾은 러시아 방한객은 4만8000여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5.2% 증가했다. 관광공사는 연말까지 20만 명 이상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내다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