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좋은책신사고가 전국 학부모 회원 402명을 대상으로 스승의 날 선물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25.4%가 카네이션이라고 답했으며 편지 19.4%, 간식 11.4%가 뒤를 이었다.
그밖에 미용제품, 건강식품, 백화점 상품권 등도 거론됐다. 하지만 요즘 학부모들은 물질적인 것보다는 마음이 담긴 것을 선물로 전달하려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스승의 날 선물 카네이션 소식에 네티즌들은 '과거 촌지를 의식해서가 아닐까?", "요즘 학교에 선물 큰 거 보냈다가는 오해만 사지", "공식적인 것 아닐까? 선생님한테 존경심 느끼는 학부모 요즘 많지 않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