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감 후보들, ‘사회적경제 정책 협약’

2014-05-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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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후보 모두 사회적경제 교육 등 정책 추진 약속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 7명이 한 자리에 모여 ‘사회적경제 매니페스토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충청권 사회적경제 매니페스토 실천협의회 주최로 열렸으며 모든 후보들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을 했다.
협약에 앞서 실천협의회 조세종 대표(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학교에서부터 우리 아이들이 연대와 협동을 배우고, 호혜적으로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약에 나선 후보들이 서명에 앞서 사회적경제 정책 실천의 의지를 밝혔다.

설동호 후보는 “이기주의를 버리고 나눔과 배려의 경제를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고, 윤석희 후보는 “작은 도서관의 활성화”를, 이창기 후보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에 대한 교육”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상범 후보는 “학교 급식에서부터 가까운 지역의 상권을 활용하겠다”고 했으며, 최한성 후보는 “협동과 협력이 실천되는 교육현장”을, 한숭동 후보는 “친환경 무상급식을 협동조합과 연계하고, 사회적경제 교육을 시작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충청권 사회적경제 매니페스토 실천협의회는 계속 각 후보자들의 실천 의지를 확인하고, 촉구하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전시장 후보자 협약식은 16일 오후 1시, 한밭아이쿱생협 3층 강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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