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 돕기 성금 모금

2014-05-1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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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부평구는 인천 부평 침몰 사고 희생자 가족과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서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구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3일까지 구 본청과 동 주민센터 등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세월호 성금 모금 활동을 벌였다.
이번 모금에는 6급 공직자 모임인 ‘한빛회’ 등 직원 811명이 동참해 1,060만1천원을 모았다.
구는 모금액 중 일부를 세월호 피해자 중 부평구 주민 등에 지원하려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구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과 생존자를 위로하는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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