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중소 수출기업 지원 확대

2014-05-1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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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불 미만 수술기업, 수출보험 무료 가입 지원등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회장 김광식)는 중소기업의 수출지원 확대를 위해 기존의 FTA활용지원센터와 박람회 등의 수출지원 사업 외에 수출보험 무료 가입 지원 등 신규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우선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광역시 및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공동으로 인천상공회의소가 중소Plus+단체보험에 가입하여 작년 수출실적 300만불 미만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50개사를 선정, 수출보험을 무료로 지원한다.

중소 수출업체는 연 21만원의 보험료를 지원받아 회사의 부담금이 없이 수출보험에 가입하게 되며, 해외바이어로 부터 수출대금 회수가 불가능할 경우, 최대 수출대금의 90%, 5만불의 보험금을 지급받는다.

또한 글로벌 무역환경에서 날로 중요해지고 있는 FTA(자유무역협정)에 대한 수출 기업의 대응 및 활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FTA활용지원센터는 금년 들어 관세사 2명 및 원산지관리사 2명으로 인력을 늘리고 원산지(포괄)확인서 제3자 확인사업을 새로 시행하고 있으며 원산지관리에 애로가 있는 관내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FTA 활용을 통한 수출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FTA활용지원센터는 현재 방문 상담을 포함하여 FTA상담 및 컨설팅 264개사, 해외바이어 발굴 및 시장조사 지원 50개사, 원산지확인서 제3자 확인사업 18건, FTA 및 원산지 교육 7회 273개사 347명 지원 등의 성과를 올렸으며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국내외 박람회 단체 및 개별 참가지원 48개사, 외국어 통번역 36개사, 무역상담 및 거래알선 44개사를 지원하였으며, 향후 수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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