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가 13일 김영란 전 대법관을 ‘국제매너를 갖춘 대학 지성인’ 수업의 강사로 초청해 ‘다원화된 사회에서 주체로 살아가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전 대법관은 이날 강연에서 “다원화된 현대사회는 다원적 평등과 공정성이 기반이 된 사회가 되어야 한다”며 “이런 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타인의 삶에 대해 공감할 수 있어야 하고, 내 삶의 방식 또한 사람들에게 용인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김 전 대법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대법관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관련기사AI안전연구소 초대 소장에 김명주 서울여대 정보보호학부 교수엔케이젠, 서울여대 바이오헬스융합학과와 상호 교류 업무협약 #김영란 #서울여대 #특강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