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소속사 제이튠캠프 관계자는 13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손님’에서 이성민 아들 남수 역을 맡아 6월 중순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손님’은 한국전쟁 직후를 배경으로 수상한 시골 마을에 머물게 된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그렸으며 그림 형제의 동화인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를 모티브로 했다.
이준은 극 중 촌장(이성민)의 아들 남수 역을 맡았다. 아버지를 도와 마을의 대소사를 관리하면서 음산한 마음을 찾는 악사 역의 류승룡과의 미묘한 신경전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