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8일부터 2일간 당진시 대난지도리를 방문해 마을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기계 기능·수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기계수리지원’은 농업인이 자기 손으로 직접 농기계를 수리할 수 있는 방법을 현장 실습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이날 농기계 수리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앞두고 이앙기와 경운기 등에 대한 수리가 주를 이뤘으며, 지원단은 예초기와 분무기 등을 포함해 총 50여 대의 농기계를 수리·점검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도 농업기술원과 15개 시군농업기술센터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농기계 순회 현지교육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기계 기술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