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도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동참, 유재석 무슨 말 했나?

2014-05-0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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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사진=MBC]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무한도전' 멤버들이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을 비롯한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는 가슴에 노란리본을 달고 출연했다.

이는 지난달 16일 전남 진도 앞바다를 항해하던 세월호가 침몰하는 사고로 발생한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것. 각종 SNS와 온라인을 통해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이 퍼지고 있다.

이날 유재석은 "믿을 수 없는 참사로 국민 모두가 안타까워하고 있다.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의 희생자들과 피해 가족들에게 머리 숙여 위로의 뜻을 전하고자 한다"고 운을 뗀 후"'무한도전' 멤버들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마음이 무겁다. 어른으로서 어린 학생들을 지키지 못해 부끄럽고 죄송하며, 힘들지만 조금씩 기운내서 서로 위로하고 힘이 돼야 할 것 같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세월호참사 20일째인 5일 사망 259명, 실종 4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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