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2호선 내선이 운행 중단된 가운데 2호선 외선은 정상 운행 중이다.
2일 오후 3시32분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잠실 방향으로 가는 열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시 측은 공식 트위터(@seoulmania)에 "현재 상왕십리역 사고 관련 내선은 을지로입구역~성수역간(8개역) 2호선 운행 중단으로 을지로입구역과 성수역에서 반복회차 운행 중이며 2호선 외선은 6~10분 간격으로 운행 중입니다"라고 알렸다.
국토부도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 2호선 상왕십리역 지하철사고 지역과 연계가 가능한 마을버스와 시내버스 33개 노선 59대를 증차하고 사고처리가 장기화 될 경우 야간 연장운행, 개인택시 부제 해제 등 추가조치를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