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새우주복 'Z-2' 디자인 공개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항공우주국(NASA)가 새로운 우주복 'Z-2'의 디자인을 발표했다. 

NASA에 따르면 새 우주복 'Z-2'는 기존 우주복과 달리 회색 바탕으로 가슴, 옆구리에 발광 소재가 길게 붙어 있어 어두운 공간에서도 식별이 가능하다. 

NASA는 'Z-2' 시제품의 실험을 토대로 앞으로 화성유인탐사에 쓰일 우주복을 개발할 예정이며 시제품을 오는 11월까지 완성해 진공상태에서 실험할 계획이라고 BBC방송이 보도했다. 

'Z-2'는 NASA가 2년 전 내놓은 'Z-1' 우주복의 후속 모델로 'Z-1'는 디즈니 영화 '토이스토리'에 나오는 우주 비행사 '버즈 라이트이어'와 비슷한 디자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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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는 "Z 시리즈 우주복(실험)을 통해 향상된 기술이 앞으로 인간이 화성에 발을 디딜 때 입을 우주복을 만드는 데 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NASA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