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 9급 지역인재 9급 견습직원 140명 뽑는다

2014-05-0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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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정부가 올해 특성화고 등 고졸 및 전문대 출신 견습직원 140명을 뽑는다.

안전행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4년 지역인재 9급 견습직원 선발시험 시행계획'을 1일 공고했다.
선발직렬은 회계(25명), 세무(25명), 관세(20명), 공업(10명), 농업(20명), 임업(6명), 우정(20명) 등이다. 직렬별로 특정 광역자치단체 출신이 20% 수준을 넘을 수 없게 제한시킨다.

이번 선발은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종합고 및 전문대학에서 올해 2월 졸업자와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학과 성적 상위 30% 이내인 졸업(예정)자를 추천한 뒤 △필기(국어ㆍ영어ㆍ한국사)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치른다. 최종 합격자로 선발되면 내년 6개월간 견습근무 후 심사를 거쳐 9급 공무원에 채용된다.

원서는 오는 7월 22~24일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시행계획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http://gos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호 안행부 인사실장은 "학력보다 능력과 실력 중심의 우수인재들이 공직에 들어와 직무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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