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MC 규현은 "여행 프로그램 도중 만난 여성 출연자가 김민종에게 반해서 1000만 원짜리 악어가죽 구두를 들고 영국까지 비행기 타고 갔다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김민종은 "사실을 말하자면 1000만 원대 구두를 놓고 나와 김수로가 게임해서 이기는 사람이 구두 선물을 받는 것이었다"며 "내가 게임에 정말 약하지 않으냐. 결국 구두는 김수로가 갖게 됐고 그 모습이 안타까웠는지 비슷한 구두를 갖고 찾아오셨다"고 설명했다.
MC들이 구두를 선물한 여성 출연자에 대해 묻자, 김민종은 "이탈리아에서 상위 0.1%를 상대로 하는 디자이너이고 32살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