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은 조류생태전시관 옆 금강생태공원에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자전거대여소를 무료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대여소는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운영되며 개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자전거길은 조류생태전시관에서 신성리갈대밭까지 14km가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를 이용해 천혜의 풍광을 자랑하는 금강변길을 달릴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금강변을 공해가 없는 쾌적한 자전거 길로 만들어 관광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서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금강의 아름다움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