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전국 아동양육시설 350곳에 '김치 나눔'

2014-05-0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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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 총각무 김치 4톤, 전국 그룹홈 지원

태광그룹이 전국 350곳의 그룹홈에 황토 총각무 김치를 지원했다. [사진=태광그룹]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태광그룹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전국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그룹홈) 350곳에 황토 총각무 김치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7인 이하 소규모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양육시설이다.
이번 김치 전달은 전국그룹홈협의회가 최근 태광 측에 "아이들의 보호자 역할을 하는 시설장을 위해 김치를 지원해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해 이뤄졌다.

태광 관계자는 "국내산 청정 재료로만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가 그룹홈에서 거주하는 성장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그룹홈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태광은 2012년 3월부터 그룹홈에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주거 안정, 학업능력 향상, 문화체험 등 정서함양까지 전방위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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