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태광그룹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전국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그룹홈) 350곳에 황토 총각무 김치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7인 이하 소규모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양육시설이다.
태광 관계자는 "국내산 청정 재료로만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가 그룹홈에서 거주하는 성장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그룹홈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태광은 2012년 3월부터 그룹홈에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주거 안정, 학업능력 향상, 문화체험 등 정서함양까지 전방위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